전남내구 결승이 시작되고 300 클래스 레이스카들이 가장 먼저 첫 코너로 진입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내구 결승이 시작되고 300 클래스 레이스카들이 가장 먼저 첫 코너로 진입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전남GT' 전남내구 결승 레이스가 2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코스(3.045km)에서 진행됐다.

초가을을 맞이해 경기장은 기온 24, 습도 51% 풍항 6m/s로 예선보다 더운 날씨에서 진행되었고 결승은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클래스가 높은 300, 200, 100 순으로 시작했다.

레이스는 시작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레이스 진행 8분만에 전남내구 100 클래스의 레디컬 레이스카들이 상위 클래스들을 앞질러가기 시작했다.

전남내구에서 100클래스 유로모토스포츠 No.23 최태양이 전남내구 종합 우승을 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내구에서 100클래스 유로모토스포츠 No.23 최태양이 전남내구 종합 우승을 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 18분 만에 전남내구 100 클래스에서 선두로 달리던 No.23 최태양이 전남내구 300 클래스 선두였던 비트R&D No.69 남기문을 추월하고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 레이스는 전남 내구 100 클래스에 출전한 레디컬 레이스카들이 종합순위 1위부터 7위를 차지하며 선두인 최태양이 441시간02964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고 뒤를 이어 1랩 차이로 No.87 김현준이 2위를 기록하고 No.122 이율이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남 내구 결승에서 주행중인 100 클래스 레디컬 레이스카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 내구 결승에서 주행중인 100 클래스 레디컬 레이스카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 내구 300 클래스에서는 비트 R&D No.69 남기문이 41랩 58분 56초081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고 그 뒤를 팀메이트인 비트R&D No.02 백철용이 10.316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원레이싱 No.09 장대성이 8.097초 차이로 체커를 받으며 경기를 마쳤다. 

전남내구 200 클래스는 Jpexgarage No.91 장우혁이 39랩 59분03초124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고 UPPER SPEED No.86 송형진이 0.814초 차이로 2위를 SMARTEUROPE No.77 김성희가 0.527초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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