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GT 슈퍼 바이크는 르망 스타트 방식으로 라이더들이 직접 뛰어가서 시동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됬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 GT 슈퍼 바이크는 르망 스타트 방식으로 라이더들이 직접 뛰어가서 시동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됬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전남GT' 슈퍼바이크 결승 레이스가 2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코스(3.045km)에서 진행됐다.

초가을을 맞이해 경기장은 기온 25, 습도 58% 풍항 4m/s로 예선보다 더운 날씨에서 진행됐다.

스타트 직후 바이크에 탑승하기 위해 뛰어가는 선수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스타트 직후 바이크에 탑승하기 위해 뛰어가는 선수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전남 GT의 슈퍼바이크 결승은 40분 동안 진행되는 레이스로 스타트는 르망스타트 방식과 같이 라이더들이 직접 바이크로 뛰어가서 시작을 했다.

하이사이드로 사고가 난 Team M.O.S 나승남 선수 / 출처 = 슈퍼레이스
하이사이드로 사고가 난 Team M.O.S 나승남 선수 / 출처 = 슈퍼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두가티 SRS의 송규한은 스타트 실수로 4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상설 마지막 코너에서 Team M.O.S No.K25 나승남이 하이사이드로 바이크와 떨어지면서 크게 사고가 발생했다.

곧바로 경기가 중단됐고 사고 수습을 마치고 경기는 기존의 예선 순위대로 스탠딩 방식으로 재시작 됐다.

두가티 SRS 송규한이 전남 GT 슈퍼바이크 폴투윈을 달성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두가티 SRS 송규한이 전남 GT 슈퍼바이크 폴투윈을 달성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이 후, 경기에서 KMG 클래스 두가티 SRS No.K27 송규한이 선두를 유지하면서 212724590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고, 뒤를 투휠 No.K52 김인욱이 7.222초 차이로 2위, 모토라드 광주&프로레이싱 No.K36 김지훈이 3위를 달성했다.

라이딩하우스 클래스에서는 동성모토라드&테크니션 No.R89 오현승이 2128170041위를 달성했다. 그 뒤를 DRT No.R48 양성은이 1랩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팀메이트인 DRT No.R95 고동현이 10.749초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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