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운전자가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된 주요 내용은 ▲도로사고 알림이 서비스 도입 ▲서울시설공단 돌발정보 반영 ▲스쿨존 기능 고도화 등이다.

도로사고 알림이는 고속도로 내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운전자가 빠르게 신고 및 조치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안전지원 서비스이다.

내비게이션의 급정거 속도 패턴 분석을 통해 돌발 상황이 감지되면 음성 경고 안내와 함께 내비게이션 화면에 '통화버튼' 팝업이 표출돼 국가교통정보센터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확인한 고속도로 돌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통해서 뒤따르는 아틀란앱 운전자들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설공단 돌발정보를 추가로 반영해 서울 및 수도권의 실시간 돌발정보 안내를 강화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동작대로, 반포대로 등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도시고속도로의 돌발정보를 제공한다.

스쿨존 설정 기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스쿨존 운행 제한 속도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 것은 물론 아틀란 앱 내 경로요약화면에서 경로옵션을 통해 '스쿨존 회피경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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