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 제공=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레이스테이션5. 제공=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레이스테이션5도 대박을 낼 조짐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PS5 예약 판매는 18일 시작한지 수십분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홈플러스와 하이마트, SSG닷컴과 토이러저스 등 온라인 쇼핑몰 11곳과 오프라인 매장 30여곳에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려들어 시작 즉시 예약 판매를 마감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은 접속조차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PS5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 일반 모델은 62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에 따라 PS5 예약 판매자 중 일부는 예약 판매 권리를 실제 판매가격에 2배 가량 웃돈을 붙여 중고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2차 예약 판매 계획은 아직 없다. 아직 정식 출시까지 2달여가 남은 상황에서 물량 부족이 확실시됐지만, 국내 콘솔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한동안 물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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