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K리그1 20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동점골 및 수원 통산 70호골을 기록한 염기훈을 축하하는 선수들(왼쪽부터 염기훈, 최성근, 김태환) / 사진 = 진영석 기자
지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수원 통산 70호골을 기록한 염기훈을 축하하는 선수들(왼쪽부터 염기훈, 최성근, 김태환) / 사진 = 진영석 기자

1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수원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출전명단이 공개됐다. 

두 팀은 최근 5경기에서 홈팀 수원을 기준으로 1승 1무 3패로 포항이 우세한 전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7월 11일에 열린 K리그1 11라운드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둔바 있다. 

수원은 현재 최하위 인천과의 승점이 단 2점차로 강등권 탈출의 사활이 걸린 경기다.

반면, 포항은 3위 상주와 4점의 승점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에서 두 팀이 격돌한다. 

 

- 출전명단

수원삼성: 양형모(GK); 양상민, 민상기, 장호익(DF); 김민우, 박상혁, 최성근, 한석종, 김태환(MF); 김건희, 한석희(FW)

교체: 안찬기, 박대원, 이용혁, 염기훈, 안토니스, 한의권, 타가트

 

포항 스틸러스: 강현무(GK); 강상우, 김광석, 하창래, 전민광(DF); 송민규, 최영준, 팔라시오스, 팔로세비치, 이광혁(MF); 일류첸고(FW)

교체: 황인재, 오범석, 김상원, 이승모, 고영준, 심동운, 남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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