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블랑팡GT 아시아로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SRO가 2020 시즌 조기 종료를 밝혔다.
SRO는 코로나 19사태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경기 중 가장 먼저 시즌 일정을 발표하고 백투백 내구레이스와 e스포츠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발하게 2020년 시즌을 대응해 왔다.
결국, SRO에서 운영하는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가 2020시즌 경기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SRO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국가별 방역 수칙과 물류, 팀 크루 이동 문제로 국가별 팀, 드라이버 팬들이 기대하는 표준에 부합하지 못해 아시아 대륙 시리즈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2020 시즌을 경기를 취소한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2021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개최국은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일본 총 4국가에서 6라운드로 진행되며 사전에 시즌 일정을 확보했다.
한편,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내구레이스 상하이 888은 2021 시즌 포함 한다고 발표했다.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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