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부천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에서 수원FC의 다닐로는 후반 73분 말로니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공식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다닐로는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상대선수들이 생각보다 마크를 잘하고 압박 속도가 빨랐는데, 전반이 끝나고 감독님이 전술을 바꿨는데 후반에 찬스가 나고 주효했던 것 같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전반 종료 후 전술적 주문에 대해서는"조금 더 볼을 소유하면서 찬스가 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 73분 득점에 대해서는 "그전부터 (훈련에서)연습했던 부분이고, 말로니가 크로스를 올려서 헤딩하는 것을 연습을 했고, 안병준도 그렇게 골을 많이 넣었다"면서 지속전인 훈련의 결과임을 알렸다.
한편, 선두 제주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제주가 우리와 스타일이 비슷한데, (수원FC가)경기 적으로 디테일 한 부분이 부족하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성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하프타임 비디오 분석에 대해서는 "선수생활 하면서 쉬는 타임에 TV를 놓고 이렇게 하는 것은 처음인데,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득점을 만들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부천FC와의 전적에서 연패를 끊어 낸 것에 대해서 "훈련하면서 이야기 했던 것은, 우리가 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고,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됐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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