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0 FE가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 언팩 포 에브리 팬(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초청장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팬들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신형 스마트폰이 갤럭시 S20 FE라고 추정하고 있다. FE는 ‘팬 에디션’이라는 뜻으로, 갤럭시 노트7 FE 때 처음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S20 FE는 갤럭시 S20의 스펙을 대부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다양한 컬러를 적용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행사 초청장을 3가지로 제작, 총 6가지 새로운 컬러를 소개했다.
아울러 가격을 대폭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팬 에디션이 판매가 저조했던 갤럭시S20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신형 제품인 만큼, 갤럭시 노트20에서 선보였던 기능들도 추가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신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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