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2차전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경기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 = 한국배구연맹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2차전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경기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 = 한국배구연맹

3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3-2(25-17 19-25 25-23 23-25 15-5)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어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와 1-2세트 초반 우세한 양상으로 앞섰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며 5세트까지 접전을 펼치고도 아쉽게 패 했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오늘도 5세트까지 이어진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3점(공격성공률 36%), 이소영 16점, 강소휘가 15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교체로 투입된 권민지가 서브와 블로킹으로 1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가 24득점(공격성공률 42%)을 기록하며 켈시(15점), 문정원(12점)으로 4세트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아쉽게 5세트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틀 연속으로 5세트 경기를 가진 GS칼텍스가 어제 패배 후 이번 경기에서는 다행이 승리를 가져갔다.

젊은 패기로 몰아붙인 GS칼텍스가 5세트를 7-0까지 몰아붙였고 13-5까지 달아난 GS칼텍스는 권민지의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또 한번 블로킹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확정지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