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김포공항
제공= 김포공항

김포공항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보안경비대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서 감염된 것이다. 근무지에서 교대하고, 퇴근길 차량을 함께 탄 동료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추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공용 차량을 운행하는 탓에 보안대원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강서보건소와 협의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보안경비대원 40여명을 비롯해, 밀접접촉자 26명을 자가격리하고 16명을 수동감시자로 분류했었다.

검문소도 자정까지 한시 폐쇄한다. 일단 공항 운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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