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TCR Asia 개막전이 영암 F1 서킷에서 시작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6년 TCR Asia 개막전이 영암 F1 서킷에서 시작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각 나라 특성상 한 대륙으로 이루어져있지 않고 섬으로 이루어져있는 아시아에서는 물류 및 인력 이동에 많은 비용과 시간 소모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일정들이 전체적으로 일정을 연기하거나 시즌을 포기하고 있다.

SRO에서 주최하는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By AWS 62020 시즌 경기일정을 발표 후 WCS Asia에서 2020 TCR 아시아 일정을 발표했다.

2016년 TCR Asia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려고 그리드에 정렬 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6년 TCR Asia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려고 그리드에 정렬 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개로 나뉘어진 시즌

이번 TCR 아시아 시즌은 중국을 중점으로 하는 북구 시리즈와 태국 및 말레이시아를 중점으로하는 남구 시즌 2개로 나눠졌다. 2개로 나눈 지역 시즌은 포인트 합산을 따로 계산되며 9라운드인 마카오 그랑프리와 파이널 라운드인 말레이시아 세팡은 같이 북구와 남구 경기가 같이 운영되며 포인트는 각각 따로 부여된다, 또한 마카오, 말레이시아 경기는 포인트를 별도로 합산 하여 포인트가 높은 드라이버에게 아시아 타이틀을 주어진다.

아시아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감사 WCS Asia 대표 데이비드 소넨차가 감사 인삿말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아시아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감사 WCS Asia 대표 데이비드 소넨차가 감사 인삿말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WCS Asia 대표인 데이비드 소넨차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코로나 19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유연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2020 TCR 아시아 시즌이 드디어 이번 주말에 시작될 것입니다라고 발표했다.

쏠라이드 인디고 레이싱팀 김진수가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주행중이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쏠라이드 인디고 레이싱팀 김진수가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주행중이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한편 작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TCR 아시아 시리즈를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주최 측에서 갑작스러운 경기일정 발표로 인해 출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2020년도 벌써 8월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시리즈들은 하나씩 경기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TCR 아시아 북구 시리즈

R1/4 87 ~ 9 중국 주저우 서킷

R5/8 814 ~ 16 중국 주저우 서킷

R9/10 1119 ~ 22 마카오 구이아 서킷(TBC)

R11/12 1211 ~ 13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TCR 아시아 남구 시리즈

R1/2 109 ~ 11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R3/4 111 태국 부리람 서킷

R9/10 1119 ~ 22 마카오 구이아 서킷(TBC)

R11/12 1211 ~ 13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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