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저 = 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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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FC서울 복귀가 임박했다.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FC서울과 계약 세부사항 조율을 마친 상태이며, 20일 메디컬 테스트 이 후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기계약을 추진중이며, FC서울 내 국내선수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2006년 FC서울에 입단했으며, 이듬해인 2007년 K리그에 데뷔했으며, 2010년 1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8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이후로 선더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동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뛴 경력을 가지고 있다. 

기성용은 6월에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로 새로운 팀을 찾고있던 상태였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해외 이적이 여의치 않은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복귀 후 타구단으로 이적 시 200만 유로의 위약금조항을 가지고 있던 상황에서 FC서울로 11년만에 전격 복귀하게 된다. 

FC서울이 기성용의 영입으로 인해,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기성용 프로필

- 생년월일: 1989년 1월 24일

- 신장/체중: 189cm/79kg

- 국가대표 경력

112경기 출전 9골 13도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프로경력

2020 스페인 마요르카 1경기 출전

2018~2020 뉴캐슬 유나이티드 23경기 출전 1도움

2012~2018 스완지 시티 162경기 출전 12골 11 도움

2014~2015 선더랜드(임대) 34경기 출전 4골 3 도움

2010~2012 셀틱 87경기 출전 11골 15 도움

2006~2009 FC서울 53경기 출전 6골 14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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