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AFC는 말레이사아, 콸라룸프르에서 2020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잔여 일정을 공개했다.
AFC 사무총장인 Dato'Windsor John에 따르면 "지난 2월과 3월 콸라룸프르, 도하, 두바이, 델리에서의 총회 이 후로도 각 리그 및 구단과 온라인으로 협의를 해왔다"고 밝히며, 2~3월 부터 연기해 온 AFC 풋살챔피언십, AFC챔피언스리그 및 국가대표경기에 대해서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른 ACL 잔여일정은 아래와 같다.
한국에서는 FC서울, 수원삼성, 전북현대, 울산현대 등 총 4팀이 출전하며, 잔여 조별 예선은 10월 17일부터 11월1일 사이에 치뤄지며, 16강부터는 각각 단판승부로 16강전: 11월3/4일, 8강: 11월 25일, 4강 11월 28일, 결승전 12월 5일의 일정을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
잔여 일정은 중립지역에서 치뤄지게되며, 개최지는 AFC측에서 재선정 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ACL에 출전하는 4팀 역시 리그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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