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 사진 = 진영석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 사진 = 진영석 기자

5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에서 폴포지션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의 뒤에서 경기내내 2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친 서한GP 김중군이 라스트랩, 마지막 코너를 돌아서 체커기를 눈 앞에 두고 연료 부족으로 레이스카가 멈추며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에 나서는 레이스카의 연료량은 경기를 완주하는데 맞춰서 급유하기 때문에 간혹 연료 부족으로 완주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016년 개막전에서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우승을 하고 돌아오는 과정 연료 부족으로 차가 멈춰 다른 선수의 레이스카를 타고 돌아온 해프닝도 있었기에 이번 김중군의 리타이어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안타깝게 전해졌다.

서한GP 김중군이 오일 부족으로 멈춘 레이스카에서 내리고 있다.
서한GP 김중군이 오일 부족으로 멈춘 레이스카에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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