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가 시작과 동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가 시작과 동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통합전 3라운드가 74 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GT1 클래스 예선에서 비트알앤디 한민관이 206937로 결승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그 뒤를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강두가 207853으로 2그리드, 비트알앤디 박석찬이 2081593그리드에서 결승전을 맞이한다. 

GT1 28, GT2 12대가 총 17랩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40여대가 출전한 GT 클래스는 적색등이 점멸과 동시에 선두를 차지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비트알앤디 박석찬이 첫 번째 코너에서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강두를 추월하고 2위로 올라섰고 다음 랩 첫 코너에서 비트알앤디 백철용이 김강두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갔다.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에서 우승을 한 비트알앤디 한민관 / 사진 = 김범준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에서 우승을 한 비트알앤디 한민관 / 사진 = 김범준 기자

김강두의 순위는 내려갔지만 8번 코너에서 다시 백철용을 인코너로 추월하며 2위를 되찾았고 뒤따라오던 준피티드 레이싱 박성현이 좌측 버지를 탈출하는 과정 발생한 스핀으로 백철용 레이스카와 충돌하며 큰 데미지를 입었지만 두 레이스카는 자력으로 복귀해 레이스를 이어갔다. 

레이스가 진행된지 7랩에서 쿼트로 이레인 레이싱팀 박종근이 사고로 인해 코스에 멈춰져있는 상황에 코스 전 구역에서 황색깃발이 발령된 상황에 레이스카들이 추월없이 80km/h 속도를 유지해야하는 풀코스 옐로우 상황이 발생했고 풀코스 옐로우 발령 1랩 이후 경기가 다시 재개됐다.

경기 중반이 넘어가며 GT1 클래스 레이스카들이 GT2 클래스를 추월하면서 서한GP 오한솔이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렸다. 3위를 경쟁하던 비트알앤디 박석찬과 준피티드 레이싱 박준서가 추돌로 이어진 상황을 오한솔이 놓치지 않고 3위로 경기를 마쳤다.

폴 투 피니시에 성공한 한민관이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김강두가 2위에 이어 오한솔이 3위를 차지했다.

GT2 클래스 1위를 한 위드 모터스포츠 박동섭 / 사진 = 김범준 기자
GT2 클래스 1위를 한 위드 모터스포츠 박동섭 / 사진 = 김범준 기자

GT2 클래스에서는 위드 모터스포츠 박동섭이 가장 먼저 체커를 받고 래퍼드맥스지티 정용표가 2위 그릿 모터스포츠 도영주가 3위로 올라갔다.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에서 포디움에 올라간 비트알앤디 한민관,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강두, 서한GP 오한솔 / 사진 = 김범준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 클래스에서 포디움에 올라간 비트알앤디 한민관,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강두, 서한GP 오한솔 / 사진 = 김범준 기자

우승 포디움이 끝나고 3라운드 GT1 클래스 1위에 오른 한민관은 내일 결승에서 총 100kg의 웨이트가 추가되는데 결승 상황을 봐서 웨이트를 줄일것인지 아니면 다시 포디움에 올라갈것인지 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T2 클래스 포디움에 올라간 위드 모터스포츠 박동섭, 래퍼드맥슺티 정용표, 그릿모터스포츠 도영주 / 사진 = 김범준 기자
GT2 클래스 포디움에 올라간 위드 모터스포츠 박동섭, 래퍼드맥스지티 정용표, 그릿모터스포츠 도영주 / 사진 = 김범준 기자

우승 포디움이 끝나고 3라운드 GT2 클래스에서 우승을 한 박동섭은 먼저 레이스카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막전보다 완성도를 더 높여서 레이스카 성능이 대폭 상향됐고 이에 맞춰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경기 후반부에 트러블이 생겨 약간 문제가 생겼지만 잘 마무리되서 우승할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3전 GT 클래스 4라운드는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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