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예선전이 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6경기 우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1분55초565의 기록으로 예선 4위를 기록했다.

Q. 1-2 라운드 매우 아쉬웠을 것 같다. 심정은?

A. 개인적인 상항에서는 많이 아쉬웠지만 팀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였다 두 라운드 모두 다 우승한 것은 좋은 결과여서 팀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Q. 개인적인 아쉬움에 대해서는?

A. 1라운드 첫 랩에서 접촉이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1라운드는 마무리 됐고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더 이상 주행할 수 없었고 팀원들이 밤 새 차를 너무 잘 수리를 해주었지만 민감한 부품에서 컨디션이 좋을수가 없기에 레이스카 밸런스가 많이 아쉬웠다. 

이러한 사고 상황이 첫 경기에 크게 발생하면 2라운드도 영향을 주는게 더블 라운드의 위험이라 생각하고, 2라운드에서도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용인 스피드웨이 총 6경기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항우의 예선 레이스 / 사진 = 진영석 기자
용인 스피드웨이 총 6경기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항우의 예선 레이스 / 사진 = 진영석 기자

Q.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다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내일 경기 어떻게 준비할것인가?

정말 완주 사고 없는 완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선 결과가 조금 아쉽지만 4등으로 시작하는데 공식 테스트 일정부터 시작해 매 라운드 마다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6승을 기록하며 서킷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는 조항우는 올 시즌 첫 용인전을 맞이해 예선을 4위로 마치며 결승 4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항우의 앞에는 폴포지션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과 서한GP 김중군, 팀 동료 김종겸이 버티고 있다.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결승전은 7월 5일 오후 3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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