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급 탈바꿈 신형 싼타페…3000만원 초중반에 산다
신차급 탈바꿈 신형 싼타페…3000만원 초중반에 산다
  • 윤지성
  • 승인 2020.07.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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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를 30일 공개했다. 2018년 출시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플랫폼(차체골격)과 파워트레인(동력전달계)이 적용됐고 외관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년 만에 이뤄진 신차급 변화”라고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더 넓어진 그릴과 함께 독수리 눈을 형상화한 T자형 전조등으로 바뀌었다. 후면부 좌우 후미등 역시 기존의 나뉜 형태가 아닌 가운데 얇고 길어진 LED 램프로 연결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새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앞뒤 차체 길이(전장)가 길어져 공간 편의성은 더 개선됐다. 전장이 기존 모델 대비 15㎜ 늘어나면서 2열 좌석 무릎공간은 34㎜가 더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 역시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14.2㎞/ℓ(18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다양한 첨단 운전보조 기능과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기능과 주차 또는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와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기능, 차량 탑승 없이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밖에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운전자가 개인 프로필(최대 3명)을 등록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이다.

1일부터 판매되는 신형 싼타페의 가격대는 디젤 2.2 모델 기준 차급에 따라 3122만~3986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탑재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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