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상주 강상우, "한마음으로 뛰자고 다짐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28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하나원큐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넣은 강상우는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고, 선수들이 선생님들과 한마음으로 뛰자 다짐을 했고, 팀에 보탬이 되고자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이번 시즌 좋은 폼에 대한 비결로 "풀백을 보다가 감독님이 두번째 경기부터 공격수로 배치했는데, 내 능력보다는 동료들의 도움이 덕에 더 좋은 플레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작년부터 공격 포인트에 대해서 생각을 갖고 플레이했는데, 작년보다 운도 좋은 것 같고, 10개를 목표로 하고있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골에 대한 VAR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어필하지 말라고 하셨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 인정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