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톱 3’ 지역 신규 단지 노려볼까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톱 3’ 지역 신규 단지 노려볼까
  • 김지훈 기자
  • 승인 2020.06.29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투시도. (사진=삼호, 대림코퍼레이션)

최근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 내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수익률은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 수요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수익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상위 지역 3곳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5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광주 7.52% △대전 7.07% △인천 6.5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수익률 5.45%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서울 평균 수익률 4.83%보다도 높은 수치다.

전국 상위 3개 지역의 개별 단지 수익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인천 부평구 ‘대우마이빌(‘04년 8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36㎡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22일 기준 8.35%에 달한다. 또 대전 서구 ‘넥서스밸리(‘05년 7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4㎡는 7.93%, 광주 서구 ‘중흥S클래스 스카이31(‘14년 9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9㎡는 6.56%의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로 저렴한 매매가를 꼽는다. 실제로 인천, 광주, 대전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서울이나 경기 지역보다 저렴하다. 반면에 이들 지역에서도 주요 산업단지나 업무시설이 가깝거나 개발호재가 예정된 지역의 경우 서울이나 경기 지역 못지 않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이렇자 이들 지역 오피스텔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광주, 대전, 인천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만1052건으로 전년동기 7,851건 대비 약 40.77%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광주 1540건→1679건 △대전 396건→427건 △인천 5915건→8946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5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1,630실 모집에 1만4,405건이 접수돼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392실 모집에 8만7398건이 접수돼 2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월세 등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많은 상품인 만큼 지역별 평균 수익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의 경우 서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반면,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의 경우 서울 못지 않은 임대료가 형성돼 있어 이들 지역의 신규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광주, 대전에서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인천에서는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광주에서는 이달 서구 일원에서 ‘센트럴 광천 더퍼스트’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36실로 구성된다.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유스퀘어 광주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 광주방송, 기아자동차 공장, 서구청 등이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대전에서는 이달 유성구 관평동 일원에서 ‘중앙하이츠 관평’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3~46㎡ 총 402실 규모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덕테크노밸리 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굵직한 개발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탄진IC와 회덕JC, 대덕대로, 테크노중앙로, 신구교 등에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고, 롯데마트와 테크노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가깝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