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악재 후 달라진 BMW그룹, MINI 신차도 韓서 첫 데뷔
화재 악재 후 달라진 BMW그룹, MINI 신차도 韓서 첫 데뷔
  • 윤지성
  • 승인 2020.06.27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그룹이 오점으로 남은 5시리즈 화재 발생 사건 이후 한국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전세계 최초로 5시리즈를 공개한데 이어 MINI 신차도 월드프리미어로 내놨다. MINI 60년 역사상 최초다.

MINI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MINI코리아 관계자는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콘셉트와 맞았다”며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말했다.

실제로 MINI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 MINI 브랜드로만 전 세계 8번째 시장이다.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가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현재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 MINI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공간, 편의사양 등에서 한층 진화를 이뤘다.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의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특히 발표가 진행되는 메인 무대에는 한국적 요소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LED 스크린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매력을 강조했다. 좌석 간 2m 거리를 유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베른트 쾨버 MINI 브랜드 총괄은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MINI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며 “뉴 MINI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