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로 구현된 블랙핑크. /네이버제트
제페토로 구현된 블랙핑크. /네이버제트

블랙핑크가 제페토로 온라인상에 구현됐다.

네이버제트는 12일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블랙핑크 콜라보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처음으로 제페토와 콜라보해 버츄얼 의상을 선보인 아티스트가 됐다.

제페토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 전원을 3D 아바타로 구현했다.

인기곡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상 아이템을 만들었으며, 3D 월드맵까지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타화된 멤버들은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한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팬분들께 3D 아바타로 재탄생한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인터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제트는 지난 5월 분사 이후 다양한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자체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제페토 스튜디오’를 출시하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의상 및 아이템을 제작 및 판매하며 수익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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