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 (사진=혼다코리아)
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 (사진=혼다코리아)

정우영(사진) 혼다코리아 회장이 19년 만에 퇴임했다. 정 회장 퇴임으로 혼다코리아는 100% 일본 본사 투자법인으로 전환했다.

혼다코리아는 11일 정우영 회장이 2001년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직책을 시작으로 1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9일 부로 공식 퇴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 퇴임으로 혼다코리아는 이지홍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가 된다.

아울러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

정 회장은 혼다코리아 지분 5%를 보유해왔다. 남은 지분은 혼다코리아 일본 본사인 혼다기연공업에 넘겨 본사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된 것이다.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 약력

2019년 06월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2018년 04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12대 회장

2003년 03월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003년 3월 혼다코리아㈜로 사명 변경)

2001년 11월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000년 01월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 취임

1998년 01월 대림자동차공업㈜ 전무(공장장, 연구소장)

1996년 12월 대림자동차공업㈜ 상무이사

1976년 기아기연공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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