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좌측)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에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좌측)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에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지난 5일 ‘환경의 날’ 을 맞아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약 1000여명의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입구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사용한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여 이를 롯데월드몰에 설치된 수거기에 버리는 체험과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시작한 롯데그룹의 #1일1그린 캠페인 활동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참여로도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한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폐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체험을 가졌으며, “자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플라스틱 선순환을 위한 환경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월 플라스틱 순환경제 ‘Project LOOP’ 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폐페트병 회수장비인 ‘네프론’을롯데월드몰,  롯데월드 등 6곳에 설치해 올해 7월까지 10톤의 폐페트병 수거를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 수거된 폐페트병을 원료로 활용해 의류, 가방 및 신발 등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을 제작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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