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질병관리본부
제공=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내려갔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틀연속 1일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다시 5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포가 가시지 않는 이유는 확진세다. 일단 38명 중 33명 모두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물류센터와 교회, 다단계 업체 등 확진자도 끊이지 않고 있어 대규모 확진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 서울 롯데월드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되면서 또다른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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