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제공=KT
KT는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제공=KT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KT는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다.

이 상품은 공장에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이미지를 분석, 불량과 제품 식별 및 치수 측정 등 육안으로 하던 검사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5G 기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스마트팩토리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딥러닝 비전 분석과 공정상태 모바일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 카메라 설치 장소도 자유롭다. 지연 없는 실시간 통신으로 빠른 처리를 자랑하며, 클라우드를 이용해 서버 비용도 최소화한다.

종류는 2가지다. 규칙에 따라 작동하는 ‘룰 기반 머신 비전’과 비정형 항목까지 활용 가능한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이다.

활용 가능 분야는 반도체와 식품, 의료제약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이 다양한 공장 환경에 적용되면 제조업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스마트팩토리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공장 전체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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