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3 (1)


벤틀리 팀 앱솔루트(Team Absolute Racing)가 지난 17일 열린 2015 GT 아시아 시리즈 2라운드 결승에서 3위를 달성하며, 시즌 첫 풀타임 참가와 동시에 포디움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벤틀리는 컨티넨탈 GT3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GT 챔피언십 레이스인 이번 시리즈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탁월한 고속 안정성 등으로 벤틀리의 레이싱 성능을 입증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벤틀리가 레이싱 대회 참여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레이싱 카로, 양산차인 컨티넨탈 GT Speed와 외관은 동일하지만 1,000 kg 이상의 경량화를 이루고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을 서킷용으로 튜닝해 6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뿜어낸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레이스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GT 아시아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경기 중간에 드라이버 교체와 함께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벤틀리 팀 앱솔루트는 3대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 레이스 카를 투입했으며, 전문 레이서에서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6명의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와 팀 앱솔루트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카야마 인터네셔널서킷에서 펼쳐지는 GT 아시아시리즈 3,4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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