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스포츠 행사들이 코로나 19로 중단이 되면서 모터스포츠에서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E-Sport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2020 SRO E-Sports GT 시리즈'에서는 세계적인 F1 페라리팀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 F1 (전)드라이버인 젠슨 버튼도 출전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번 2라운드에서도 출전을 통해 많은 모터 스포츠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첫 개막전은 영국 실버스톤서킷에서 진행됐고 첫 개막전 우승은 K-PAX 레이싱팀 벤틀리 컨티넨탈 GT3 레이스카 조던 페퍼(No.03)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벨기에 위치하고 있는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진행된다. 특히 스파 프랑코샹 서킷은 많은 레이싱 드라이버들에게는 악명 높은 서킷이다. 매년 레이싱 경기에서 크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서킷으로 그만큼 서킷 공략이 매우 어려운 서킷이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전) F1 드라이버 포뮬러 E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가 Coach Dave Academy 페라리 488 GT3 (No. 111)로 출전을 한다. 아쉽게도 개막전에 출전한 F1 페라리 레이싱팀의 드라이버인 샤를 르끌레르는 2라운드에서는 출전을 하지 않는다.
2라운드는 협정세계 시(UTC)오후 1시 45분 KST(오후10시 45분)에 시작한다.
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1시간 경기로 진행되고 경기 중계는 유투브 GT World, 데일리모션, SRO Motorsports 트위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SRO는 지난해까지 블랑팡GT 아시아를 개최했었고 2020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AWS)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