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의 시대…규제 비켜간 무풍 단지 노려볼까
규제의 시대…규제 비켜간 무풍 단지 노려볼까
  • 김지훈 기자
  • 승인 2020.04.06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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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영건설
사진=서영건설플러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지난해 12.16 대책을 내놓은데 이어 지난 2월 2.20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규제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2.20 대책으로 수원 영통, 연선, 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이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됐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0%에서 시가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낮추며 주택가격 구간별로 LTV 규제비율을 차등적용 했다.

여기에 정부는 주택구입 목적의 사업자 대출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주택임대업·주택매매업 이외 업종을 하는 사업자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와 마찬가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다.

이렇듯 정부규제가 이어지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 수준인 0.75%로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가고 있다. 사실상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러한 흐름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 7,69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입찰을 진행한 경기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도 최고 168% 낙찰률을 기록하며 입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조정대상지역이 추가되고 LTV·주택담보대출 등도 강화되자 규제를 비켜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달 제로금리 시대로 진입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규제 무풍지대 수익형 부동산이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서영건설플러스는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6-3-1블록과 C6-2-2블록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1차 62실, 2차 78실 총 140실로 조성된다. 인근에 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수많은 지하철 이용자들의 유입 확률이 높다. 또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 골든블록에 들어서 인근 주거단지 약 4,500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췄다.

대창기업이 이달 여수시 신기동 11번지 기존 메가박스 부지에서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상업시설 ‘메가11’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 메가11은 지역 랜드마크였던 메가박스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이 높다.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약 1,9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 단지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약 1만 3,000여 가구 수요는 물론, 더 나아가 여수시 전체의 배후수요까지 품을 전망이다.

우리자산신탁은 고양 향동지구(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8-1블록에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섹션오피스 특징에 맞게 자유롭게 섹션 구성이 가능하고,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공급하고 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이며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총 735실, 면적은 48㎡(계약면적 기준)며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난지 한강공원 및 월드컵공원이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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