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주관사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며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까지 전 세계 46개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또한 스포츠 리그 및 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해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타이어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맺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도 진출했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4년 연속 편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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