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A220·A 250 4MATIC)'과 CLA의 2세대 모델 'CLA 쿠페 세단(CLA 250 4MATIC)'의 성공을 자신했다.

그는 세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한국에 현대적이고 감각적이며 스포티함까지 갖춘 라인이 풍부한 모델을 소개하게 돼 흥미로운 기대감이 든다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리키스 사장은 "E클래스, S클래스 세단 경우 한국시장이 세계 2위"라며 "보다 엣지있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한국의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오늘 선사한 두 모델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보인 뉴 A-클래스 세단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과 효율을 겸비한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등을 탑재했다.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이 짧은 스포티 세단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독특한 인테리어 구조의 중심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포티한 터빈 모양으로 제작된 송풍구다.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모델 대비 전장은 130㎜ 늘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더 뉴 CLA 쿠페 세단'에 대해서는 뉴 A클래스 세단보다 훨씬 더 감성적이고 스포티한 모델이라며 밀레니엄 세대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뉴 CLA 쿠페 세단은 저중심 설계로 동급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중 가장 스포티한 주행 특징을 자랑한다. 2.0ℓ 4기통 가솔린 엔진은 경량화와 동시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캠트로닉 가변 벨브 제어 기술로 연료 소비 또한 효율화했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올 뉴 세단과 한층 더 세로워진 CLA 쿠페 세단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세대, 밀레니엄 세대를 대변하는 모두가 원하는 차가 될 것이다. 두 차량 모두 가장 최신의 잇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차 만큼 우수한 차는 없다. 가감하고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하고 어그레시브(공격적인) 외형으로 누구나 열망하는 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신차 9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 등 총 15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연초부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GLC SUV 및 쿠페를 선보인데 이어 A클래스 세단, CLA 쿠페 세단으로 잇따라 선보이며 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수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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