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지난 11월 30일 성남의 홈구장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성남의 강한 공세로 시작됐다. 전반 17분 성남의 공민현이 얻어낸 파울을 문상윤이 직접프리킥을 시도하며 제주를 압박했다. 

첫골은 전반 30분 문상윤의 크로스를 문지환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대 오른쪽에 있던 이창용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두번째 골은 전반 43분 성남 공민현이 중앙 돌파 후 연결해준 패스받은 이재원이 오른발로 득점 성공하며 경기 초반부터 강공을 펼친 성남이 전반을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맞이해 두골을 내준 제주는 67분 이동수에서 시작해 마그노의 패스를 받은 안현범이 패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제주는 2:1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후반 85분 제주의 미드필더 이동희의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2분뒤인 87분에는 성남의 이재원이 패널티박스 중앙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재원의 멀티골로 3:1로 경기를 벌린 성남과 제주는 추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2019 K리그1 홈 마지막 경기를 맞이해 3,637명의 관중 앞에 제주를 3:1로 승리하며 시즌 9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양팀 선발라인업

성남: 김근배(GK), 안영규 연제운 이창용 (전반 30분 득점), 박원재 (88분 서보민 교체) 이재원 (전반 43, 후반 87분 득점) 문지환 이태희, 공민현 (69분 주현우 교체) 이현일 문상윤(77분 최병찬 교체)

 

제주: 이창근 (GK), 박진포 (75분 강윤성 교체) 조용형 백동규 안현범(67분 득점), 김성주(53분 마그노 교체) 윤빛가람(53분 권순형 교체) 이동희(85분 퇴장) 이동수 임상협, 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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