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천만 고객' 시대를 열었다. 

삼성화재는 11월 들어 보유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 500만명을 달성한지 17년만에 고객을 2배 늘리는데 성공한 것. 1999년 장기손해보험 시장에 도전한지 20년 만이다. 

삼성화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손보험과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며 시장을 개척한 업체로 평가받는다. 임신 실손 특약과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완전히 새로운 보험을 만들어왔다.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선보였다.

특히 2002년 브랜드 자동차 보험 '애니카'에 이어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2009년에는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도 처음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재무컨설팅인 삼성화재 RC로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최초 콜센터 설립과 고객 패널 제도.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이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대표적인 노력이다. 

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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