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니티 선두 사업자 ‘아파트너’와 제휴해 750여개 단지 서비스 제공

사진=KT.
사진=KT.

KT 인공지능 IPTV인 기가지니가 아파트에도 도입된다.

KT는 28일 '기가지니 우리아파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음성으로 아파트에 시설 예약과 방문 예정 차량 등록, 아파트 관리비 등 정보 검색까지 할 수 있다. TV 화면으로 아파트 일정과 단지 배치도. 연락처 정보 등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 750여개 단지다.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자 '아파트너'의 모바일 서비스에 가입한 곳으로, 송파 헬리오시티와 김포한강 센트럴 자이 등을 포함한다. 추후 적용 단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로 음성을 통한 주택 제어뿐 아니라, 인공지능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시도를 높게 평가했다. 

앞서 KT는 이달초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통해 기가지니 생태계 조성에 첫발을 내딛은 바 있다. 우리아파트 서비스가 기가지니 확대 도입에도 불을 지필 전망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가지니 우리아파트를 출시했다”며, “KT의 최첨단 AI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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