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겸 선수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은 물론 최종전 조항우 감독의 우승을 바탕으로 202포인트로 엑스타레이싱팀(174포인트)와 서한GP(138포인트)를 여유롭게 따 돌리며 팀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어 슈퍼레이스 ASA6000클래스 최정상의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던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020 24시 시리즈(24H Series)’에 도전장을 던진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0 24시 시리즈의 개막전으로 2020년 1월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지는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GT4’ 차량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레이싱팀 사상 최초의 ‘24시 시리즈’ 도전에 함께 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항우 대표 겸 선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김종겸 선수를 비롯해 2019년 페라리 챌린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재성 선수로 구성됐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공식 후원사인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참가 선수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조항우 감독 겸 선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지원해 준 한국타이어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외 모든 스폰서들, 그리고 헌신을 다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팀 뿐만 아니라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가능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니, 글로벌 무대에 큰 한 걸음을 내디딘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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