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기존 K5의 우수한 디자인을 뛰어넘기 위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3세대 K5만의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다.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더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스타일 이미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강렬한 느낌의 라이팅 스트럭처(Lighting structure)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감과 개방감 △클러스터와 AVN(Audio, Video, Navigation)까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입체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한 하이테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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