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12월 22일부터 무안-클락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한다.

팬퍼시픽항공의 무안-클락 노선 스케줄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며, 클락 행은 무안에서 오후 4시 출발하여 6시에 도착하고 무안 행 귀국 편은 클락에서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무안-클락 노선은 약 3시간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 목적지이며 그 동안 인천이나 부산에서 클락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던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여행객들은 경유지를 거치는 번거로움 없이 직항으로 편하게 클락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취항을 시작하는 12월 필리핀 기온은 한국의 한여름 기온과 비슷하여 추위를 피해 클락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클락은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클락 한 달 살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어학연수지, 가족 여행지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 관련 예약 및 문의는 팬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락 노선은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비용 없이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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