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1번 코너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1번 코너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10월 19일~20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KSF(Korea Speed Festival) 6라운드가 개최됐다. 경기는 모닝 챌린지, 아반떼 챌린지, 마스터즈, 벨로스터 N 챌린지, 마스터즈 총 5개의 레이스로 펼쳐졌다.

결승 당일 오전에 목포와 영암서킷에 안개가 가득해 레이스 딜레이가 예상되었으나 안개가 일찍 걷혀 온도는 21도 습도 50% 풍속 2m/s 로 선선한 날씨 가운데 레이스는 딜레이 없이 진행됐다.

현대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6라운드에서 우승을 한 박동섭 드라이버 / 사진 : 김범준 기자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6라운드에서 우승을 한 박동섭 드라이버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 하였고 선두인 박동섭 선수와 추격하는 김효겸, 박준성 3명의 선수들이 1번 코너에서 부터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고 박동섭이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이후 레이스에서도 박동섭은 선두 자리를 지키며 162628.656초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고 뒤를 이어 엔트리 6번 김효겸, 엔트리 44번 박준성 선수 순으로 경기를 마쳤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6라운드 경기 중 5연승을 차지한 박동섭 선수는 "다행히 스타트가 나쁘지 않았고 선두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지만 뒤 따라오던 선수들을 의식해 브레이킹 포인트를 놓치면서 뒷 차와 컨택이 있었다. 그 컨텍으로 제 레이스카 리어쪽 데미지를 입어 오른쪽으로 오버 스티어가 발생되며 레이스 운영이 힘들었지만 내적으로는 편하게 주행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레이스 상황을 전했다.

레이스가 끝난 후 봉피앙 레이싱팀 드라이버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올 한해 박동섭 드라이버(중앙)와 함께 달린 봉피양 레이싱팀 신윤재(좌), 김태현(우)  / 사진 : 김범준 기자

이어 시즌 5연승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올해 한해 동안 후원해주신 봉피앙 레이싱, S9 모터스 등 스폰서 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드라이빙 스킬도 바꾸어 보고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다음 현대N페스티벌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마지막 경기는 2019119~ 10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