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 TCR'을 타는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트(BHA)팀이 '2019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차 미국법인은 마크 윌킨슨과 마이클 루이스로 이루어진 BHA팀이 11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쉐린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폭스 팩토리 120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2019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TCR 클래스의 챔피언이 됐다고 전했다.   

모터스포츠 대회의 참가는 완성차 브랜드에 있어 고성능,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쌓는데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CR은 일정량의 판매량과 중량, 엔진 등의 기준으로 인해 기존 양산차의 품질과 성능이 성패를 좌우하기때문에 이번 우승은 북미지역에서 완성차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가치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기획담당은 "이번 대회 우승은 현대 모터스포츠, 딜러, N 퍼포먼스 브랜드, 벨로스터 등에 있어 큰 진전"이라며 "우리는 레이싱의 세계에서는 분명히 도전자이지만 첫 시즌부터 아우디, 혼다, 알파 로메오와 같은 위대한 경쟁자들을 첫 시즌부터 넘어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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