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 시즌 챔피언 등극!
파이널 12라운드,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엔트리 #912 1:01:43.182 우승!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과 마뉴엘 메츠너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과 '마뉴엘 메츠너' / 사진 : 김범준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이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어쉽 부분에서 159점으로 가장 높은 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1번 그리드 자리를 JRN 레이싱팀의 포르쉐 911 GT3 R 크리스 밴 데 드리프트 / 사진 :  김범준 기자
1번 그리드 자리를 JRN 레이싱팀의 포르쉐 911 GT3 R '크리스 밴 데 드리프트' / 사진 : 김범준 기자

파이널 레이스는 온도는 27.6도 습도는 56%, 풍향은 11km/h 로 시원한 날씨 가운데 진행됐다. 시즌 최종 전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인만큼 레이스는 경기 시작 전부터 치열했다. 

금요일 11라운드 레이스 시작 후 4번 코너에서 ARN 레이싱팀 '히로아키 나가이'의 레이스카를 수리하지 못해서 출전하지 못했고 1번 그리드 자리를 JRN 레이싱팀의 포르쉐 911 GT3 R '크리스 밴 데 드리프트'(NO 910)가 올랐다.

레이스 시작과 동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레이스카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해진 레이스는 더욱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스타트 신호와 함께 시작된 레이스는 치열한 전쟁으로 이어졌다. 전쟁의 서막은 2코너에서 시작됐다. T2모터스포츠 엔트리 #75번의 '데이비드 트집토피안토로'가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엔트리 #13번 '챙 콩푸'의 레이스카를 푸싱하며, 챙 콩푸의 레이스카는 인사이드로 스핀이 나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3랩 때 9번 코너에서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팀의 엔트리 #77번의 '더글라스 쿄' 드라이버가 사고로 리타이어하며,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했고 빠른 수습으로 레이스는 다시 재게됐다.

우측 직밸브가 고장한 허브 오토코르사 엔트리 #27번 유아 사카모토 / 사진 : 김범준 기자
우측 직밸브가 고장한 허브 오토코르사 엔트리 #27번 '유아 사카모토' / 사진 : 김범준 기자

허브 오토 코르사의 엔트리 #27번인 '유아 사카모토'는 빠른 피트인 전략을 내세웠으나 레이스카의 우측 직밸브 고장으로 에어잭을 연결하고 해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상 복구가 안돼 다시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또한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타나르트 사티엔히라쿨'이 피트인 과정에서 실수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졌고 또 다시 레이스카에 문제가 발생해 7랩의 갭이 생겼다.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차지하게 된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 선수가 체커를 받고 지나갈 때 환호 하는 팀원들 / 사진 : 김범준 기자
체커를 통과하는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 선수를 환호하는 인디고 레이싱팀 / 사진 : 김범준 기자

'마뉴엘 메츠너'에게 시트를 맞긴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은 계속해서 7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경쟁자인 '우티콘 인터프라삭'과 18점 차이로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쉽의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한 리오 예 홍기 와 유안 보 / 출처 :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블랑팡 GT 아시아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앱솔루트 레이싱팀 '리오 예 홍기'와 '유안 보' / 출처 :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한편, 파이널 라운드 우승자는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엔트리 #912번의 '유안 보'가 1:01:43.182 (27)랩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뒤를 이어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팀의 엔트리 #88번 '제프리 리'가 3.142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포디움의 마지막을 장식한 3위는 모터스포츠팀 포르쉐 레이싱팀 엔트리 #918번의 우티콘 인터프라삭이 3.842초로 마무리했다.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을 한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과 함께 축하하는 인디고 레이싱팀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과 함께 축하하는 인디고 레이싱팀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챔피언에 오른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어제 레이스 결과로 아쉽게도 12포인트 밖에 얻지 못했고, 오늘 파이널 라운드 그리드 순위도 후미에 그쳐서 모든 것이 쉽지 않는 상황이었다. 다행이 경기 후반부 순위를 올려 포인트 회득해서 우승을 하였던 것이 가장 놀라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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