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상하이 11라운드에서 폴 투 윈!

 

우승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 사진 : 김범준 기자
우승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 사진 : 김범준 기자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이 중국 상하이시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상하이 11라운드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레이스 시작후 첫 번째 섹터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진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 후 첫 번째 섹터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진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첫 레이스 스타트 후 4번 코너에서 ARN 레이싱팀 '히로아키 나가이'(NO 8) 선수의 레이스카가 스핀을 하면서 뒤따라 오던 GT4 클래스 '브라이언 리'(NO 28)와 충돌로 사고가 발생했다. '히로아키 나가이' 선수의 레이스카는 앞 범퍼와 엔진룸이 파손이 되어 더 이상 주행을 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SC 상황이 발령되며 '브라이언 리'는 우측 라이트와 휠 커버가 손상으로 임시 수리 후 다시 레이스에 임했다. '히로아키 나가이'는 레이스카의 정리가 마무리 된 후 레이스가 재개됐다. 

1위를 한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 출처 :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1위를 차지한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 출처 :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는 '마틴 럼프'(NO 12)의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은 빠른 드라이버 교체 전략으로 피트 윈도우가 오픈 하자마자 바로 피트인 해 드라이버를 교체했고 그 전략은 적중했다.

'웨이론 탄'으로 드라이버가 교체되면서 순위를 지켜 1:02:08.465(총 27랩)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에 오른 것. 허브오토 코르사의 '마르코스 고메즈'(NO 27)가 3.553초 차이로 2위에 올랐고,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필립 햄 프렛'(NO 911)이 3위에 올랐다.

1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분위기는 아우디 홈 그라운드인 중국 아우디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의 승리인 탓에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다.

체커를 받자마다 파트너 드라이버인 웨이론 탄 에게 우승 축하 무전을 하는 마틴 럼프 / 사진 : 김범준 기자
우승체커를 받고 파트너 드라이버인 '웨이론 탄'에게 우승 축하 무전을 하는 '마틴 럼프' / 사진 : 김범준 기자

마틴 럼프는 “아우디의 홈그라운드인 상하이 서킷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우디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파트너 드라이버인 웨인론 탄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특히 홈그라운드인 상하이 서킷에서의 우승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앱솔루트 레이싱팀 두 드라이버는 “후미 그리드에 위치하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아무 사고없이 레이스를 마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며 내일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파이널 라운드는 28일 토요일 한국 시간 오후 12시 55분부터 중국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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