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자딩구에 위치한 상하이 인터네셔널서킷에서 열린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파이널 라운드 예선에서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마틴럼프(NO 12)와 ARN 레이싱팀 유타 카미무라(NO 8)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비교적 시원한 날씨 가운데(27일 온도 28도, 습도 45%, 풍속 약 2km/h) GT4, GT3 클래스가 각각 1,2차 15분으로 진행된 예선은 레이스카 한 대로 2명의 드라이버가 같이 돌아가며 주행을 하고 각 라운드마다 스타트를 맞게 될 드라이버를 나누게 된다.
예선 1차에서는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 아우디 R8 LMS GT3 2019 마틴 럼프(NO 12)가 2:06.261초로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잡았다. 뒤를 이어 앱솔루트 레이싱팀 포르쉐 911 GT3 R 타나르트 사티엔히라쿨(NO 911)이 2:06.420초로 2위, 3위는 허브 오토 코르사 페라리 488 GT3 유야 사카모토(NO 27)가 2:06.573초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로엘로프 브루인스(최명길)은 2:07.119초로 7위를 기록했다.
2차 예선은 ARN 레이싱팀의 포르쉐 911 GT3 R 유타 카미무라(NO 8)가 2:05.155초로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잡았다. 뒤를 이어 JRN 레이싱팀의 포르쉐 911 GT3 R 크리스 밴 데 드리프트(NO 910)가 2:05.305초로 2위를, 3위는 빈센조우 사스피어리 레이싱팀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EVO 프레데릭 샨 도르프가 2:05.321초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마뉴엘 메츠너는 2:06.087초로 예선 14위를 기록했다.
Audi Sport Asia Team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마틴 럼프는 “파이널 라운드인 상하이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하게 되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 레이스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1라운드 결승은 한국 기준 27일 오후 5시 15분부터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