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강남구가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하반기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건강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열린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상반기와는 달리 분야별 명의와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토크콘서트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제는 월별로 △‘호르몬으로 젊어지고 건강하자’(9월18일, 안철우 내분비내과 교수) △‘뇌혈관질환의 이해,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10월17일, 김용배 신경외과 교수) △‘베스트 위암팀과 함께하는 위암 정복의 길’(11월21일, 노성훈 위장관외과 교수) △‘갑상샘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12월19일, 장항석 갑상샘내분비외과 교수)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통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마술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상담과 금연클리닉 등 의료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전반기에 호응이 높았던 건강콘서트의 소통기능을 더욱 강화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개편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 정보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품격 도시 강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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