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의 레이스, 6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ASA 6000 클래스 결승(24랩)에서 오일기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매 라운드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이엔앰모터스포츠)는 39분31초59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인터뷰에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내뱉었던 말을 실현시켰다.

2위 자리에는 39분32초347을 기록한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3위 자리에는 39분39초644를 기록한 조항우가 올랐다.

 

 

6라운그 경기에서 비록 오일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아트라스BX 모터스포는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포인트 1,2,3위에 올라 있다. 김종겸은 72포인트,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69포인트, 조항우는 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서한혜의 장현진(67포인트), 김중군(55포인트), 정연일(이엔앰모터스포츠, 55포인트),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 54포인트), 김재현(볼가스레이싱, 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고 있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레이스는 오는 29일 영암KIC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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