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오는 1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KMF강원지부가 주최·주관하는 ‘2019 모토피스타 2라운드’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로드레이스의 등용문인 모토피스타는 2015년 인제모터페스티벌에서 모터사이클분야 시범경기로 개최된 이후 대한민국 로드레이스의 저변을 넓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는 중이다.

2019 모토피스타 2라운드’는 지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000cc급과 600cc급 그리고 250~400cc 미만의 쿼터급까지 3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우선 모토통합(모토-유나이티드)전, 닌자400은 독자 클래스가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 1라운드가 시작되기 전부터 화두는 닌자400의 모토통합전내에서의 위치였다. 결국 상대적으로 조금 다른 성능이 주는 차이로 인한 다른 모델 참가자의 위축을 없애자는 취지로 닌자400만을 따로 분리하여 닌자컵400클래스를 신설하였다. 이번 2라운드에서도 닌자400을 통한 출전자가 제한인원을 넘어서면 독자 클래스를 유지하고 시상역시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쿼터클래스의 메인포지션인 모토통합전은 SRS팀과 FUNDAY팀의 팀 전 양상이 이번 라운드에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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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이변이 있었던 피스타600은 JCW의 김동현(#19)이 가장 빨리 체커기를 받았으나, 후 검차 과정에서 사전검차와 상이점이 나타나 실격처리되고 임동호(#22)가 개막우승을 차지했는데,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김동현이 실격을 만회하고 본인의 우승컵을 회수해 갈지에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또한 김태우(#15)를 비롯해, 신명규(#29)와 정경훈(#87)등에 신예들까지 출전을 타진하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피스타1000클래스 역시 승부를 예견하기 어렵다. 팀블랙의 조명재(#42)가 생활체육도중 십자인대 완파로 당분간 레이스를 이탈한 상태로 인해 우승권은 쉽사리 예단이 어려워졌는데, 개막전에서 좋은 랩타임을 보였던 김경호(#11)를 비롯해 김용진(#43), 차륭(#72)은 물론, 모토피스타 초대시즌 챔프에 올랐던 장명현(#97)과 피스타 올 개근에 빛나는 허용수(#57)등도 우승권에 가까이 포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강원지부, (주)모토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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