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가 지난 4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 가운데 블랑팡 GT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트레페오, 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 이어 GT 클래스 통합전이 펼쳐졌다.

예선 1위를 차지했던 오한솔(서한GP)은 깔끔한 스타트를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오한솔의 뒤를 조용히 추격하던 전대은(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에게 경기 마지막에 추월을 당하고 말았다. 

 

 

GT 1 클래스에서는 막판 대역전극을 펼친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이 29분51초023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오한솔(서한 GP)이 29분54초478로 2위, 최광빈(원레이싱)이 30분10초471로 3위에 올랐다.

전대은은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신 새안 모터스의 이정용 회장님, 그리고 우리팀의 박순호 감독님, 최민호 팀장, 그리고 미케닉들 모두 한치도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며 기다려 준 결과가 좋게 결실을 맺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경기는 8월 31일~9월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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