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가 지난 4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 가운데 장현진(서한GP), 정의철(엑스타레이싱팀), 황진우(씨제이로지스틱스레이싱) 선수가 대회 최고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 포디움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는 개막전부터 5라운드까지 예선 1위가 결성 1위를 차지하는, 5명의 선수가 모두 폴투윈을 기록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개막전에서는 김중군(서한GP), 2라운드에서는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 3라운드에서는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 4라운드에서는 김동은(제일제당레이싱), 5라운드에서는 장현진(서한GP) 선수가 폴투윈을 기록했다.

 

 

각 라운드 각기 다른 챔피언이 등장함으로 시즌 챔피언은 안개에 가려진 상태로 나머지 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장현진(66포인트), 야나기다 마사타카(56포인트,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 김종겸(53포인트), 정연일(53포인트, 이엔엠모터스포츠팀), 김중군(52포인트), 조항우(49포인트), 김재현(48포인트, 볼가스레이싱팀), 이데유지(43포인트, 엑스타레이싱팀), 황진우(39포인트), 김동은(38포인트), 정의철(38포인트), 서주원(24포인트) 순으로 드라이버 포인트로도 우승을 예견할 수 없는 상태이다.

 

 

타이어 승부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진행된 5번의 레이스 모두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우승을 거두었다. 그렇지만 5라운드에서 두드러진 금호타이어의 약진도 주목할 만 하다. 예선 1위를 차지했던 장현진을 제외하고 4위 노동기(헌터 퍼플 모터스포트)까지 상위권에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이 포진한 것은 물론 7위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2분13초768)까지 4대의 차량이 10위 안에 오르는 선전을 펼친 금호타이어. 6라운드 반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챔피언에 대한 기대와 한국과 금호의 짜릿한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경기는 8월 31일~9월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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