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앙당 당사에서 1차 회의 갖고 본격적 활동개시…“자문형 위원회이자 학습형 위원회”

사진=더불어민주당.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사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7일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사람중심 포용국가의 비전 및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적 포용노선을 정립’하고, ‘경제, 사회, 교육, 문화, 환경, 정치, 외교, 사상 전반의 장기국가비전과 중단기 핵심정책을 개발’을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포용국가비전위원회는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임종성 의원을 기획위원이자 간사로 임명했다. 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포함, 민병두, 정성호, 김경협, 이원욱, 김영진, 조승래, 김정우, 김철민, 박경미 의원을, 그리고 황명선 논산시장,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 강신성 경기 광명을 지역위원장, 송기호 변호사, 이상호 부산시 사하을 지역위원장,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각각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포용국가비전위원회는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공구 한양대 의대 교수, 김기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김도균 국민집현전 이사장,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김용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김지원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대표,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 김학영 경기지방정책연구소 소장,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박광재 영광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관장, 박미정 광주광역시 노정위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 이각희 전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 소장, 이기훈 백년가게창업연구소 소장, 이인식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 최민희 전 국회의원,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를 각각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포용국가비전위원회는 ▲포용국가 핵심정책 발굴 ▲전문가 토론회 및 세미나 ▲대중적 공개 시민강좌 ▲현장탐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용국가 정책완성도를 높이고, 대국민 소통강화를 통해 포용국가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민석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과 자문위원들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자문형 위원회이자, 학습형 위원회로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을 포용국가로, 지역사회를 포용공동체로 만드는 비전을 구체화, 현실화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임종성 포용국가비전위원회 간사는 “포용국가는 경제 및 사회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중요한 정책 아젠다”라면서 “중책을 맡은 만큼 김민석 위원장을 도와 국민이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 1차 회의를 갖은 포용국가위원회는 2020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포용국가관련 장기국가비전 및 중단기 핵심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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