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재단 비전을 함축한 참신한 CI 공모

사진=송파구청.
사진=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30일까지 ‘송파문화재단’을 상징하는 이미지인 CI(Corporate Identit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송파문화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송파만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단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CI를 공모한다.


공모하는 CI 디자인은 ▲심볼마크 ▲로고타입(한글/영문) ▲시그니처(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의 조합)로 구성된다. 각 분야 모두 응모해야하며, 1명(또는 단체)당 최대 두 작품까지 응모가능하다.


기간은 30일까지이며, 거주 지역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해 송파구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등기우편 접수는 30일 오후 6시 도착 완료 분까지 인정된다.


결과는 내달 20일에 개별 연락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선정된 5명에게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는 등 총 45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CI에 송파문화재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정체성,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등 다양한 의미가 함축되기를 바란다”며 “송파문화재단을 통해 송파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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