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308대, 수출 75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한 총 1만5874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에서 QM6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262대다. 이는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며, QM6의 판매성장을 견인해준 덕분이다. 

특히 르노삼성의 LPG 모델은 THE NEW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 달 간 총 3471대 판매되어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세단 모델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됐다.

가솔린모델인 GDe의 판매대수는 총 1359대(THE NEW QM6 1105대 / QM6 19MY 254대)였다. 

이와 함께 SM6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5%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4.1% 증가한 1529대가 판매되어 QM6에 이어 전체 판매의 18.4%를 차지했다. 

여기에 SM7과 SM3는 각각 221대와 177대가 판매된 가운데 SM7는 전월 대비 12.3% 감소했으며 SM3는 16.4%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달 전월 대비 16.5% 감소한 233대가 출고됐으며, 이 중 버스판매는 100대였다. 13인승이 60대, 15인승이 40대다. 클리오는 전월 대비 16.2% 증가한 266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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