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경품이벤트 당첨자 박 모씨 … 감사인사와 함께 기부 의사 밝혀

사진=홈앤쇼핑.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은 본사 마곡동으로 최근 손글씨로 적은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고 8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손편지 내용은 “뜻밖의 행운에 당황했고 통장에 입금된 금액을 확인하고는 놀랍기도 하고 이런 행운이 내게 온 것에 감사의 마음을 글로써 전합니다… 홈앤쇼핑에서 제게 주신 이 행운을 나누고 싶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홈앤쇼핑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홈앤쇼핑이 지난 4월에 진행한 경품·사은품 이벤트 ‘4월엔 다다익선’에 당첨된 한 고객이 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4월엔 다다익선은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가족 여행비 경품 이벤트로 주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각각 200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편지는 “저로 하여금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 분들께도 커다란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라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글로 마무리됐다.

 

이 같은 정성스러운 손편지에 감동한 홈앤쇼핑 측 또한 고객에게 감사의 답신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홈앤쇼핑은 7월까지 TV홈쇼핑에 편성된 △렌탈 △상조 △소개 △여행상품 방송 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를 증정하는 ‘렌탈유토피아’를 진행 중이며, 8월까지 방송하는 정수기 특집에서도 방송 중 상담예약 고객을 추첨해 ‘재규어XE’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손편지를 통해 여러 이벤트를 기획한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많은 고객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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